공부를 시작하는 첫날부터 자율학습을 시작하게 되시는데요. 
자율학습은 도서관에서 진행됩니다. 
수업을 하는 건물이 본관인데요. 본관 건물의 2층이 일대일, 다대일 수업이 진행되는 곳이구요. 
이 건물의 1층이 도서관이랍니다. 필리핀의 더운 날씨에 시원한 곳이

도서관이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도서관에 노트북, 교재 그리고 점심시간이 끝나면 이까지 닦을 요량으로 칫솔도 가져다 둔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자주 자주 찾고 열심히 공부를 하는 곳이라는 것이지요. 
생활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물건은 도서관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정도지요. 
어학원 생활하는 동안 가장 많이 가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 하는 곳. 
좌석은 오리엔테이션때 본인이 원하는 자리를 매니저님께 말씀드리면 되는데요. 
이때 팁은 콘센트가 있는 (보통은 제일 끝자리)자리를 잡는 것이 생활하시는데 좀 더 편리하다는 팁같지 않은 팁을 하나 드려봅니다. 




까페에서도 노트북을 갖고 가면 제일 먼저 확인하게 되잖아요. 콘센트 있는 자리를 ^^;;; 
저만 그런 건가요? 사진을 살짝 찍어보았는데요. 
지금은 학생들이 많지 않은 시점이여서 공석인 자리 위주로 찍어보았습니다. 

위에 선풍기도 있고요. 깨끗하고 시원해서 공부하기 너무 좋아요. 
도서관 자리는 계속 픽스되는 것이어서 자리를 어떻게 꾸밀 것인가?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본인의 몫이니깐요. 저도 오늘 좋은 명언 하나 써칭해서 크게 붙여 놓으려 합니다.  
고등학교 때 그런 것 붙여놓지 않으셨나요?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깨어있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근데 전 왜 잠을 잤는지...... 
슬프지만 이번 연수 기간에는 자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하면서... 
주변 분들이 열심히 공부하면 같이 열심히 공부하게 되잖아요? 



다행히도 제 주변엔 아주 열심히 공부하는 중국인이 있어서 같이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은데오. 
그 분이 저보다 더 오래 계셔주어야 하는데... 살짝 걱정입니다.

그리고 공부에지쳐 한바퀴 걷고 싶으실때 나오시면 저런 밤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제 사진 찍는 실력이 별루여서 그렇지 실제로 보시면 맘도 편안해지고 그런 주변풍경이랍니다. 
저도 오늘은 한국에서 가져온 커피믹스를 한컵 다 마셨는데도 계속 잠이와서 살짝 걸어보았는데요. 
실은 너무 더워서 한바퀴 걷고 나면 ㅋ 바로 도서관 가고 싶어져서요. 
들어오면 또 열심히 공부할 수 있어요. 다음번엔 씨앤씨의 맛있는 식사를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