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추천으로 다나오 에코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하얏트리젠시? 가서 스카이워크랑 짚라인 하려고했는데 거기보다는 

다나오 에코파크가 더 좋고 익사이팅하다는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다나오시까지 다녀왔습니다.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일행분이 10분 이상이시면 셔틀 신청해서 다녀오실 수 있고 소수인원으로 가시면 

택시를 대절하거나 다나오시까지 버스로 이동한다음 다나오 에코파크까지 오토바이로 이동하실 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밴이나 택시 추천드립니다. 

 

일단 에코파크가 정말 산 꼭대기.. 말그대로 진짜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오토바이로 이동하신다면 

한 시간 이상은 소요될 것 같아요. 길도 꼬불꼬불..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저희는 운좋게 다나오시까지 택시로 이동했는데 갑자기 에코파크까지 데려다주겠다며.. 기사님믿고 다녀왔어요 ㅎㅎ 

 

왕복+스테이5시간해서 3500p 지불했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힘듭니다.. 

택시기사님도 처음엔 모르고 가겠다고했다가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ㅋㅋㅋㅋ

 

에코파크에는 여러가지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ATV, 짚라인, 웨이크보드 등등 체험하실 수 있어요. 원데이 티켓으로 액티비티 4종을 선택하실 수 도 있구요. 

개인일정에따라서 선택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저희는 ATV, 짚라인, 웨이크보드를 선택했습니다. 

 

ATV는 처음타보는거라 익숙해지는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 익숙할 때쯤 끝나서 꽤나 아쉬웠습니다. 

근데 정말 재미잇지만 꼭 긴팔 긴바지 착용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너무 태양볕 아래라 탈 수도 있을 뿐더러 차가 뜨거워져 자칫잘못하면 화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짚라인은 생각보다 길구요. 짚라인 끝나면 돌아오는 길은 말을타고 돌아옵니다. 

 

난생처음 타보는 말이라 처음엔 긴장도 많이했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타고 돌아올 수 있도록 

안전요원이 동행해주시니 안심하시고 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웨이크보드는 저를 제외한 일행분들이 하셨는데 꽤나 좋아하셨어요! 

 

한국에서는 보트를 이용해서 하지만 여기는 줄을 이용하서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재미있으시다고 하셨으니 관심있으신분들은 꼭 도전해보세요!

식사는 레스토랑이 한군데에요! 어기서 주문하시고 식사하셔야 합니다. 

세트메뉴로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기호에 따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번쯤 기분전환 겸 새로운 것을 추구하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