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어학원 근처에있는 한국 음식점에 방문 했습니다.

한국 본토에서 파는것 만큼이나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고민하던 중에 비빔밥과 참치 김밥을 시켜 먹었는데

맛은 기대하던 것 이상입니다.

한국에서 먹던 맛과 흡사한 맛이었어요 직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기분좋게 식사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타지에서 이렇게 쉽게 한국음식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밑반찬 까지 한국식으로 준비해 주시니 여기가 한국인지 필리인지 헷갈릴 정도~

 

연수생활동안 걱정중 하나가 음식이었는데 

그런 걱정은 필요가 없었다는걸 깨닳았네요. 

어학원 자체에서 준비해주는 식사, 필자라운지의 식사 그리고 한인 음식점 까지 

너무나도 편리하게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어요 

다음번에는 떡볶이와 닭도리탕에 도전해 보고싶습니다~

 

 

음식점에는 필리핀 현지인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한국음식이 필리핀에서 통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제가 음식점에 있는 동안에는 한국손님은 한사람도 없고 필리핀 가족단위와 친구끼리 온 손님이 대부분이었어요.

 

조금더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면 음식점에서 현지인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친구가 되는 일도 기대해 봅니다.

제 룸메이트는 벌써 필리핀 친구를 만들었더랍니다.

 

 

현지 필리핀 사람들은 생각보다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웃음으로 대해줍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겁먹지말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