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의 저의 그룹튜터인 마루치 생일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마루치에게서 많은걸 받은지라 마루치에게 잊지 못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우선은 같이 그룹수업을 듣는 친구들중에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풍선으로 방을 꾸미기로 했습니다.
풍선을 구입하고 케잌을 맞춘다음에 쉬는 시간 20분내에 준비하는게 저히의 계획이었습니다.

 

 

 

 

 

준비한 케이크입니다.

가까운데서 이름을 써준다고 해서 사왔는데

이름이 번져버렸습니다!!! ㅠㅠ

 

 

 

풍선으로 방안 가득가득 채워 넣었습니다.ㅋ

1교시 시간에 그룹수업이 끝나고
2교시 저히 그룹시간에 저히는 일일이 불어놓은 풍선을 방한가득 달아놓았고
케잌에 마루치의 이름과 이것저것을 적어서 책상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생일 축하곡도 부르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촛불끄는 마루치.ㅋㅋ

나이가 33살인데..

그렇게는 안보이죠?

예쁜 딸도 있고

정말 저랑 성격이 비슷해서 전 정말 좋아합니다.

더군다나.. 사람을 말하게 만드는 특별한 재주가 있습니다.ㅋㅋㅋ

 

사실 튜터의 생일이라고 무조건이라는 조건은 없습니다.
저는 한번도 선물을 한적이 없었고
생일겸, 크리스마스겸, 그리고 마지막 제가 돌아갈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여러가지 의미를 담아 목걸이를 하나 선물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조건 선물을 하라던가 하는 부담은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전 오히려 친하지 않은 튜터에게는 구지 선물하려고 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마음이 있다면 자꾸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마루치는 제 처음그릅 튜터이자 마지막 그룹튜터이구요.
그러면서 저한테는 제가 말을 할수 있게 입을 트이게 만들어준 튜터이기도 합니다.
저는 마루치의 쾌활한 성격도 좋고 브레이브한 여성인것도 좋고
저와 성격이 비슷한것도 좋스비다.

만약 튜터의 생일날 튜터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사실 전 비싼 선물보다도
뭔가 마음을 담은 선물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마루치에게 제가 영어로 말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ㅋㅋㅋ

 

 

i love oyu teacher!!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