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대체로 음식이 짠 편입니다.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저는 짜게 먹는 편인데도 음식이 매우 짜더라구요!

학교 식당도 음식이 짠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한식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은 먹을때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간단하게 나오는 편이고 아침 화, 목, 토는 빵이랑 시리얼등 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점심도 한식 위주로 나오고 저녁에는 항상 메인반찬이 하나씩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선, 고기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최대한 한식 위주로 나오는거 같지만 그래도 입맛에 안 맞을 수 있으니 김 같은거 챙겨오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저희도 같이 온 배치언니가 김을 많이 가져와서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국 같은 경우는 너무 부담 없는 미역국이나 소고기무국 등 간단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김치랑 백김치는 항상 배치되어 있습니다.

 

 

식단 입니다. 이건 그냥 보통인 거고 주로 반찬은 더 잘 나옵니다.

그리고 한달에 몇 번씩 수박파티 같은것을 합니다!

파티가 있는 날은 수업을 십분 일찍 끝내주고 쉬는시간 포함하여 20분정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식당에서 직접 먹을 만큼 받아서 나가서 먹어도 되고 안에서 먹어도 되고 자유입니다.

 

배치들 끼리 모여서 시원한 수박 먹으면서 짧지만 이런저런 얘기도 나눌 수 있고 소소한 행복인거 같습니다.

여기는 수박이 노랑색인데 필리핀 선생님께서 필린핀에서도 수박은 빨간색이라고 

여기와서 노란색 수박 처음 봤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왜 노란색인지 모르겠지만 달고 맛있습니다!! 

펠라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이런 저런 이벤트도 하고 작은거지만 이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