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가이사노 컨트리몰에 방문하였다. 

전에도 크레이지크랩을 먹기 위해 이 곳에 왔었는데, 이번에는 배치메이트들과 친한형과 함께 4명이서 이 곳을 방문하였다. 

우리는 배가 고파서 한인이 운영하는 고깃집에 갔다. 

 

고기를 먹은 것은 아니지만 거기서 약간의 알코올과 치킨을 먹었다. 

필리핀에서 먹었던 치킨 중에는 제일 나았던 것 같다. 

양념을 먹었는데 약간 매콤하고 달아서 술 안주로 좋았다. 

 

그리고 한인 식당이므로 기본 반찬으로 김치를 줬는데 이 또한 맛있었다. 

우리는 여기서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노래방에 가기로 했다. 노래방이 바로 옆에 있어서 좋았다. 

난 필리핀에 온지 3달이지만 노래방에 가본 것은 처음이었다. 

 

배치들과 형이랑 가서 노래를 부르고 노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시간가는지를 모르겠다. 

아이티파크에도 한인 노래방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곳에는 사람이 항상 많아서 기다려야한다고 형이 말해줬다. 

많은 학생들이 가이사노 컨트리몰을 모르기도하고 시설이 더 좋은데도 여기에 노래방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전에 크래이지크랩 말고도 무한리필 삼겹살 집에도 갔었는데, 

너무 일찍간 나머지 무한리필은 못했지만 굉장히 싼 가격으로 고기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셀크의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좋은 놀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아래의 사진은 가이사노 컨트리몰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