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펠라에서 ESL-4 코스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ESL-4는 1:1 수업 4시간과 4:1 그룹수업 2시간 1:8 그룹수업 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 4:1 그룹 수업 하나는 토크형식으로 이루어져서 스피킹 실력을 많이 향상시키며 

다른 국가의 친구들과의 대화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펠라에 와서 처음으로 친구를 맺은 일본인 누나가 있습니다. 

9월에 이곳에 와서 11월 말인 지금까지 서로 친하게 지냈던 분입니다. 

그 누나가 이번에 6개월 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마지막주가 되었습니다. 

이럴 때 저희는 돈을 조금씩 모아서 피자파티를 하곤 했습니다. 

 

피자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대략 120~150페소) 맛이있어서 자주 시켜 먹는 편입니다.

저는 일본인 누나와 헤어진다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그 마음에 피자를 5판을 시켰답니다. 

수업시간에 맞춰서 예약을 하면 피자를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기에 편리합니다. 

 

배가 고프시거나 피자를 먹고 싶다거나 혹은 펠라에서 그룹수업 혹은 파티를 할 때 

음식을 준비할 일이 생기신다면 피자를 추천해드립니다. 싸고 맛있으니까요.

 피자를 시키는 법은 선생님들에게 물어보거나 기존에 있던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가르쳐 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