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타민데이' 라고 해서 셀크에서 한달에 한번 과일을 마음껏 먹을수 있는 날이 있다.

오늘이 어학원에 와서 처음맞는 비타민데이였다. 

나는 아침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저녁밥을 먹고나서 6시부터 과일을 채워다주는데 종류가 다양하다.

바나나 포도 오렌지 파인애플 수박 망고!

연수일기에서 볼때는 얼마나 푸짐하겠어? 생각했는데 엄청난 양이였다. 

 

학생들도 각자 과일을 담을 수 있는 통을 준비해서 많은양의 과일을 담았다.

우리배치들은 처음 맞는? 비타민데이라 어떻게 하면 과일을 많이 먹을수 있는지 모르는탓에 

멀뚱멀뚱있다가 다른배치들이 밥그릇으로 쓸어담는걸 보고 많이 놀랐다. 

 

배치끼리 삼삼오오 앉아서 비타민 충전을 하고 가져온통에도 과일을 듬뿍담았다.

밥을먹고 배부른게아니라 과일을 먹고 배가 부른건 오랜만이였다 ! 

한달에 한번씩 있다고 하니 2번은 더 먹을수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세부에오고 몸상태가 별로 좋지않아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건강도 챙길수있는 날이 있어서 좋은거 같다.

비타민 데이 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