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원의 ESL과정, 파워 스피킹과정, lELTS과정 중 ESL과정을 등록하였다.
ESL 과정은 맨투맨 수업과 그룹수업이 각각 4시간, 저녁식사 후에는 이브닝클래스를 듣거나 자습을 한다.
파워스피킹은 스피킹 실력을 높이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위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IELTS 는 시험에필요한 리스닝,리딩, 스피킹,라이팅을 배우게 된다.
단기간에 스피킹 실력을 빨리 향상시키고 싶다면 파워스피킹 과정을 등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연수 중에도 과정을 변경하고싶다면 수업을 미리 들어본 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데 커리큘럼은 티쳐들마다 다르지만
각 파트부분을 골고루 배우고 발음교정이나 단어테스트가 같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맨투맨 수업은 나의 문법적인 실수를 교정하고 스피킹 실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다.
그룹수업에서는 다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나의 부족한점을 보충할수 있다
셀크 어학원에서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레벨테스트가 이루어진다
시험방식은 IELTS과 같으며 다른 파트는 같지만 스피킹은 각 학생들이 뽑은 토픽과 관련된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어학원에 처음도착한 날 봤던 레벨테스트에서는 제일 낮은 점수를 받았다
시험방식도 몰랐고 내 영어실력도 점수를 매길수없을 정도로 낮았기때문이다.



하지만 두달가량 열심히 공부하여 최근 레벨테스트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 마다 공부하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말하면서 외우기도하고 쓰면서 외우거나 반복해서 보면서 외우기도 한다.
새벽까지 공부하는 학생도 있고 아침일찍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다.
나는 첫주에는 욕심이 앞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곤 했다
하지만 수면시간이 부족하니 다음날 수업에 집중할수없었고 공부도 잘 되지 않았다.
그 이후로 최소한 하루에7시간은 꼭 잤다.
과제나 개인적인 수업은 자습시간에 마칠수 있도록 노력했고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단어를 외우기도 했다.
과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자신에게 받는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영어를 배우는 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