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세부 여행 왔을 때, 스킨스쿠버를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학연수 와서도 꼭 스킨스쿠버를 하자고 친구와 약속 했었죠.
생각 같아선 온 김에 자격증을 따고 싶었지만, 시간과 재정상 문제로
스킨스쿠버 체험이라도 하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ㅎ
다른 배치들에게 물어서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업체를 추천 받았습니다!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막탄 비치로 출발~
그런데, 이 날 비가 왔어서 좀 불안했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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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배가 안뜨면 어쩌나..
그런데 사장님께서 이정도 비로는 상관 없고,
워낙 필리핀 날씨는 변덕스럽기 때문에 금방 그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배를 타려고 갈 때 거짓말 같이 비가 그치더라구요.
하늘은 여전히 흐린 상태였지만, 그래도 덕분에 햇빛도 없이 시원하게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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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주의사항 듣고 드디어 바닷 속으로 입수!
세부의 바다는 정말로 아름답고, 신비하더라구요! 자연의 경이로움이란.. ㅎㅎ
좀 과장하자면 디즈니 인어공주에 나오던 세바스찬의 언더더씨가 생각날정도 였습니다.
바닷 속도 정말 푸르고 깨끗했고, 물고기들도 여기와서 가장 많이 본 것 같아요.
스노쿨링할 때도 많이 보긴 했지만, 그래도 스킨스쿠버가 더 짱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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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들도 한 번씩 만져보고~ 바닷 속에서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한창 하고 나서 근처 섬으로 가서 식사도 했죠!
다양한 해산물 음식들과 맛난 과일까지~
시간과 돈만 더 있었다면, 아예 자격증을 따고 싶었습니다.
체험만한게 아쉽네요. ㅠ.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세부를 다시 한번 방문하여
여행도 즐기고, 자격증도 따고 갈 까봐요~ ㅎㅎㅎ
세부의 바다는 정말 아름답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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