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학원에서 쓰기 읽기 문법 회화 모든 수업을 듣는다.
필리핀 티쳐들이 말하기를 보통 한국인 학생들은 다른 수업을 주로 회화수업으로 바꾸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않고 모든 수업을 변경하지 않고 들어서 굉장히 신기하다고 했다.
위의 사진은 회화 수업에서 공부했던 것이다. 나는 글쓰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일단은 수업시간에는 수업자료를 사진으로 남긴다.
그 다음에는 배웠던 것을 한 번 적어보고 복습한다. 자랑을 조금 하자면 ㅋㅋㅋ
난 학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으로 소문났다 ㅋㅋㅋㅋㅋㅋ
난 몰랐는데 다른 한국인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고 티쳐들도 내가 가끔 늦으면 나는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늦었냐고 걱정하듯이 물어본다.
어쨌든 나는 일단은 사진을 찍고 그 디음에 복습을 하는 스타일 이다.
난 좀 많이 답답하긴 한데 ㅜㅜ 무언가를 빠르게 하고 싶어도 몸이 너무 느리게 반응을 해서 ㅠㅠ
열심히 해야되는 스타일이라 남들보다 내가 많이 느린걸아니까 복습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ㅠㅜ
남들이 2번 보면 외운다면 나는 최소 4번은 복습을 해야한다 ㅠㅜ
난 회화가 되지만 문법을 너무 신경쓰지 않아서 나는 문법수업을 듣는다.
왜냐하면 나는 어느 정도 의사 소통이 가능하니까 문법을 제대로 배워야 중고급단계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들을 때는 다 아는 내용인 것 같지만 문제를 풀다보면 은근히 틀려서 문법 수업을 듣는 것을 잘 선책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티쳐한테 부탁을 해서 총 수업시간 55분 중 30분은 문법, 나머지 25분이나 20분은 회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니 지루하지않고 되게 은근히 색다르게 수업에 참여하는 것 같다.
사실 문법수업만 하면 정말정말 지루한데 좀 지루해질때쯤 회화 수업을 하니 지루하지 않고 어느정도 활력있게 수업이 진행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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