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도 어느정도 적응 되구 첫날 스탭 분이 세부에서 가장 밥 맛있다며 말씀해 주시더니 밥은 정말 CIA 가 최고 일듯^^

 

여기 오시는 분들 음식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아요. 오히려 밥이 너무 잘나와서 살찔까봐 걱정...ㅡㅡ

 

점심 저녁은 한식이구요, 아침엔 빵이랑(토스트랑 샌드위치도 매일 달라요^^) 죽 or 누룽지 나와요^^

 

너무 먹는 이야기만 한듯^^;;

 

수업은 첫날은 뭐라 말해야 할지 몰라서 좀 걱정 됐었는데 벌써 튜터랑 농담도 하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1:1 수업 하루에 4시간씩 듣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듯^^

 

길 지나 다니면서 모르는거 있음 안되는 영어로 계속 묻고 ㅋㅋ

 

필리핀 사람들 항상 친절히 대답해 줘요^^

 

학원 바로 앞에 콜로네이드라는 마트(한국의 이마트 정도??)가 있어서 수업 없는 시간에 지루하면 가끔 가서 진열 하시는 분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이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혼자 찾을 수  있는 물건도 어디 있냐고 물어보고 어떤게 좋냐고도 물어보고 한국인들 한테 굉장히 친절해요^^

 

1:4 시간에는 아직 많은 이야기는 못하는데 먼저 오신분들 말씀 하시는거 들으면서 나도 더 열심히 해서 저렇게 이야기 해야지 하고 자극이 많이 되요^^

 

숙제도 내주는데 완벽하게는 못하지만 열심히 해가면 튜터들이 칭찬도 많이 해줘서 더 열심히 해가고 있어요

 

숙제는 주로 한 주제에 대해서 제 생각을 써가는건데 다음 수업 시간에 틀린부분 함께 고치고 더 나은 표현 찾아주고 그래요^^

 

언니 말씀대로 영어 일기도 매일 쓰도 튜터한테 검사 받고^^

 

참 이건 운이지만 룸메도 무지 무지 중요한듯^^

 

전 룸메 언니 너무 잘 만나서 저희방 항상 열공 모드*^^*

 

한국 싸이트 들어가려면 살짝 언니 눈치 봐야해요 ㅋㅋ

 

전 노트북 가져와서 방에서 사용 하는데 방마다 인터넷 되요^^ 한국 만큼 빠르진 않지만 불편하진 않아요~

 

아직까지는 큰 불편 없이 만족하고 지내고 있어요^^

 

아 한가지 불편한게 있다면 학원이 다운타운 안에 있어서 공기가...ㅜ.ㅜ

 

학원 밖으로 나가면 공기가 너무 안좋아요~ 손수건은 필수!!

 

학원 안은 항상 깨끗해요~

 

다음에 또 글남길께요~~^^

 

참 여기 학원 소개해 주실때 등록비에 체험다이빙 포함 이라구 되어있었는데....

 

끝났다고 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