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8시부터 5시까지 8교시의 수업을 받고 끝나고 나서는 7시부터 자율학습을 하는데요~!

저는 자율학습 시간에 숙제나 다음날 시험이 있으면 그것을 하고 이번주에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주제로 에세이를 썼습니다~
셀크 어학원에는 EOP라고 지정된 시간에 한국어를 쓰면 안되는 규정이 있는데
그시간에 쓰다 매니저에게 적발되면 주말에 못 나가는것과 I will speak english 라고 깜지한장을 써야 하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있는 학생분들은 다들 조심하고 있어요^^  be carefully...

아무튼 저역시도 이번주에 EOP를 걸려 깜지를 써야 했어요..I will speak english !
하지만 이것만 그냥 쓰는것은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 그대신에 양을 늘려 에세이를 쓰기로 매니저와 합의를 봤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이번주에는 writing 이 굉장히 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처음에는 쓰가 굉장히 싫었지만 수업시간에 writing을 하는데 깜짝놀랐어요.
전보다 시간이 훨씬 빨라지고 문장구조도 생각이 빨리 나더라고요^^;;

강제로 에세이를 쓰게됬지만 어떨결에 저에게도 영어 공부가 많이 되어 의도치않게 규정을 어긴것에도 불구하고 이점이 된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7시부터 9시가지의 자율학습이 끝난후 단어시험 10개를 보는데 저는 항상 15분 전에 카메라로 찍어 단어를 외우기 시작합니다ㅋㅋ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면 하루중에 가장 초집중할때가 그때인것 같아요~ 수업시간보다 더욱더...

아무튼 처음에는 학원의 규정들이 너무 타이트한감이 있지않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ㅋㅋ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애쓰신 거였더라구요.

지금 2달이 지났는데 지금은 셀크의 모든것에 적응이 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