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뭔가를 살 때 그냥 싸다고 막 사는 건지, 정말 내게 필요한지 생각한 후 사기.
그리고 한국 환율로도 따져보기.
2. 용돈기입장을 쓰기.
3. 동전을 활용하기. 그리고 놀러갈 때 정해진 예산 안에서만 쓰기.

이 세 가지 어드바이스만 지키면 계획적인 자산관리가 가능 하지 않을까 한다.

첫번째 항목에 관하여, 나는 식품에 관한 관심이 많다.
새로운 음료가 나오면 먹어봐야 하고 이게 맛있다고 하면 스크랩을 해놓고 나중에 사 먹는다.
그런데 필리핀은 맛있는 스낵과 음료수가 많은데다 심지어 싸기까지 하니!
그래서 장을 보면 볼 수록 은근 많이 쓰더라.

최근에 SM몰을 갔을 땐 돈을 한정되게 갖고 가니 더 못 샀는데, 돌이켜보면 이렇게 해야 아껴서 남은 기간동안 쓸 수 있을 것 같다.

두번째로 용돈 기입장을 쓰는 건 자기가 그 동안 얼마나 썼는지, 또 얼마나 남아있는지 파악하는데 중요하다.
나처럼 수기로 해도 되고 어플로도 가능하다.
(어플이 편리하긴 한데 그냥 수기로 적는 중...)
셋째로 동전을 활용하면 나중에 귀국시 잔돈이 따로 인 남으니 편하다.
그리고 지폐를 아낄 수 있다. 

두번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동전이 많이 남았다.
얼른 써버릴려고 저렇게 비닐팩에 해서 갖고 댕기는 중이다.
이 정도만 해도 돈도 아끼고 남은 기간동안 버틸 수 있지 않을 까 한다.

더불어 여행갈 때 필자에서 준비하는 여행을 가는것도 좋다.
타 여행사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