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풋마사지만해도 3~5만원하는데 필리핀은 전신 마사지를해도 만원도 안한다.

필리핀에 와서 처음으로 갔었던 마사지샵은 필자라운지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던 밍타이 스파다.

밍타이 스파는 세부 시티에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 손님들이 꽤 많았다. 그래서 30분 웨이팅하다가 들어갔다. 

타이마사지 받았는데 1시간에 320페소에 팁 주고나면 400페소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배치 몇 명과 같이갔었는데 각자 지정된 방에 들어가서 구멍이 뚫린 곳에 얼굴을 넣고 침대에 엎드리면 마사지가 시작된다.

은은한 향과 잔잔한 음악까지 더해져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두 번째로 받았던 마사지는 보라카이 갔을때 배치들과 다같이가서 받았었는데 

휴양지라 가격도 너무 비싸고 직원들끼리 잡담에 안정이라는건 찾을 수 없는 곳이었다. 

휴양지에서 마사지받는 건 정말 비추다!

 

세 번째로 갔던 마사지샵은 엘사에서 지프니타고 10~15분정도가다보면 릴루안이라는 동네에있는 누엣타이 마사지샵이다. 

사실 위 3군데 마사지샵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타이마사지는 150페소라는 아주아주 착한 가격으로 최고의 만족을 준다. 

그리고 오일마사지도 혈을 뚫어지는 것처럼 너무 시원하다. 가격은 타이마사지보다 조금더 비싸서 250이다. 

100차이면 한국돈으로 2500원차이 커피 한 잔 가격보다 적다.

250에 전신 오일마사지란 정말 가격대비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마사지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