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처음으로 도착한 장소는 blood compact 라는 장소인데 사실 남의 역사는 그렇게 관심이 없어서 

그냥 듣다 말다 했지만 뭐 협정같은 의미로 피와함께 술을 같이 먹는? 

뭐 일단 사진을 찍고 바로 다음 장소로 떠났다 ㅋㅋ... 

 

그 후에 보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을 가보았는데 시멘트가 없던 시대라서 계란 흰자를 이용해서 벽에 발랐다는데 

오래된 느낌도 들었지만 고놈의 지진이 뭔지 절반은 무너진 상태였다... 

아직도 성당은 계속 진행중이라고는 하지만 성도들이 앉는 자리는 형편없이 좁았다. 

 

그 후에는 밥을 먹는다고 해서 기대하면서 가는데 동료가 이곳의 밥 맛없다고 알려주는 바람에 기대가 쭉 떨어졌지만 그래서인가...
먹을수는 있었다... 

뭔가 아쉽다 하는 생각이 들때쯤에... 배가 움직인다... 맙소사 이것도 하나의 관광지였던것이다... 

왜 밥만생각했는지 ㅋㅋ 배가 움직이면서 시원한 바람과 음식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 음악가?분들... 

 

평화로웠다 ㅎㅎ 마음이 편해지고 풍경을 즐기면서 가던중 형지인 아이들이 물속에서 기다렸다가 배가 지나갈때 배를 붙잡고 인사하는데
뭔가 여행을 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즐거운 시간을 끝내고 우리는 데이트립이기에 빠르게 다음장소로 떠났다.
다음은 탈샤라고 부르는 작은 원숭이를 보러갔다. 원숭이는 작고 귀여웠지만... 너무 멀어서 사진찍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다.

요즘은 만지는 것이 금지되어있기에... ㅜㅠ. 다음 코스인 초콜릿힐... 사실 그리 볼것은 없다지만...
경치며 나름 이쁜 풍경이였고 일행들이 좋아해서 즐기고 내려왔다. 보홀 들었던 안좋은 평가들을 많이 듣고 왔는데 나쁘지는 않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