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생활이 길어지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의 졸업을 봐왔고 이제는 나의 졸업만이남았다

남은기간 많은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싶어 새로 배치를 받았고

그 배치들과같이 처음이자 마지막여행이될 막탄여행을 다녀왔다

 

저번주 금요일 레벨테스트가끝난 오후 2시 바로 막탄으로 이동하였다

매일보는 단어시험에서 일정개수 이상틀린 사람이 조금있어 깜지(빽빽이) 작성을 기다리가

조금 출발이 늦었지만 그래도 16명 모두 같이 출발하였다

 

다행이 트래픽이 심하지않아 오래걸리진않았다

우린 처음 숙소로 갔다 

숙소는 1,2층과 지하1층으로되어있었다

방도많았고 방마다 화장실 샤워시설등이 있어 너무 좋았다

 

지하에는 넓은 수영장까지있어 정말 최고였다

우리는 짐을 풀고 바다로나갔다

사람들이별로없어 우리만의시간을 가질수있었다

 

우리들은 한보트당 1500페소씩하는 바나나보트를 2대 이용하였다

처음타보는거였는데 바다에일부러 빠뜨릴수있다는말에 겁은났지만

현지인들이 위험하다며 다행이 빠뜨리진않았다

 

바다 가운데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수있어 너무좋았다 

그리고 이곳역시 한국 인들이 많이 온다는걸 느낄수있었던것중 하나는 여기현지인들이 모두 한국말을 조금씩하는 것이다

우리한테 '발라당 안되 위험해'라고 말하는것을 듣고 이해하고나서 많이웃었다 

처음으로 와본 막탄비치였는데 정말 기분좋은 추억을 가질수있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