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크의 수업은 크게 맨투맨 수업과 그룹수업으로 나뉩니다. 

맨투맨은 말 그대로 필리핀 티쳐들과 일대일로 수업을 진행하는 건데요. 

셀크의 수업은 아이엘츠 시험 적응에 맞춰져 있어서 보카-스피킹-리딩-리스닝-액티비티(스피치, 롸이팅) 이런식의 한주 코스가 계속 반복됩니다. 

 

교재 마다 다를 수 있지만 거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영어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더라구요(강간, 동거, 사형제도, 이혼 등) 

맨투맨의 장점은 아무래도 일대일이다 보니 티쳐가 자기한테 오로지 집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역량에 따라서 본인이 원하는 수업 방식으로 조절할 수가 있어서 욕심이 많다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룹의 경우에는 일대다수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일주일 코스는 위의 맨투맨과 비슷하게 진행되는데 

다른 점은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한다는 점입니다. 

클래스 메이트라고 불리는데, 친해지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좋구요 

다른 클메들이 어떤 식으로 영어를 표현하는지 배울 점이 뭔지 생각은 어떤지 알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룹클래스를 더 선호합니다. 

 

그런데 이곳 셀크에서는 그룹클래스가 시간별로 그룹레벨이 나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논쟁과 토론 이라는 그룹은 오전에 듣는 반들은 오후에 듣는 반들보다는 수준이 조금 높게 스케쥴이 짜여져 있다는 건데요. 

중간에 졸업하고 나간 자리에 새로 들어온 사람을 아무렇게나 배치해 버리기 때문에 오전 반이나 오후 반이나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운이 좋게 잘하는 클메들을 만나게 되면 자극도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되서 좋은 것 같아요. 

우리는 영어를 잘 하려고 여기 온 것이니까요 그런데 그룹에서 잘 배우고 싶으시려면 운이 좋아야 하거나 얼터를 잘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이것도 운이 따라야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