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가격대비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Good taste 방문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룸메이트 언니 한 명이 간 지 벌써 2주가 되었네요. 

이번주에는 저희 룸메 언니가 또 가요. 

저는 3인실을 쓰고 있어서 언니들과 어디든 함께 다녔는데 언니들이 2주 차이로 연수가 끝나거든요. ㅠㅠ 

 

그래서 2주 격차로 너무 힘든 거 같아요.  

언니가 필리핀에서 보내는 마지막 주말이어서 맛있는 것 먹자 해서 이번에는 Good taste 에 다녀왔어요.

사진에 보이시는 음식들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언니와 제가 먹은 음식이구요.ㅎㅎ 

 

선생님들께도 메뉴를 설명해 드리니 그 많은 것을 다 먹었냐고 하시더라구요. 네, 다 먹었지요.. ㅎㅎ 

우선 저희는 방문하기 전에 검색을 많이 하고 갔었어요. 선생님들께 메뉴도 추천 받고 인터넷도 이용하구요. 

그래서 베스트 메뉴들로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검색 할 때에 한국인 입맛에는 조금 짤 수도 있어서 밥을 꼭 시키라는 글을 보고 젤 먼저 밥을 선택했어요. 

버터갈릭 치킨과 beaf 스테이크 vegetable&rice 딤섬 blue레몬에이드 이렇게 주문 했어요. 

Good taste 의 버터갈릭 치킨은 이미 엄청 유명하답니다. 

예전에도 선생님들과 약속이 있을 때 이곳에서 치킨을 주문해서 가져간 적이 있었어요. 가격대비 맛 대박이에요. 

 

정말 한국의 치킨과는 다르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굿이에요. 한국가도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많은 것을 추천 해 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언니가 먹고 싶은 것으로 골라서 주문 했답니다. 

치킨은 제가 얘기했구요.ㅎㅎ 필리핀의 닭은 엄청 커서.. 먹을 게 정말 많은 것 같아요.ㅠㅠ 

 

이제 맛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자면 저희 입맛에는 그렇게 짜지 않았어요.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역시도 짜다는 것을 많이 느끼진 못한 것 같아요.딤섬으로 식사를 시작했어요. 

딤섬의 맛은 평범했던 것 같아요.ㅎㅎ 밥은 그냥 밥 맛대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야채와 조화가 정말 굿이랍니다. 

 

간이 많이 되어 있지 않아요. 한국에서는 심심하게 간이 되었네 라고 많이 하시잖아요. 

딱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비프스테이크와 함께 하니 맛이 두배가 되는 것 같았어요.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굿테이스트에 가시면 깔라만시와 작은 고추를 주세요. 필리핀은 고추가 너무 매워서 .. 딱 보기에도 매워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도전하지 못하였고 저희는 비프스테이크에 깔라만시를 조금 뿌려서 먹었어요.

깔라만시는 필리핀의 레몬이랍니다.ㅎㅎ 살짝 시큼해서 맛을 더 돋궈주는 것 같았어요. 

나중에 혹시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간도 딱 알맞구요.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버터갈릭 치킨! 예전에 원어민 선생님께서도 굿테이스트 방문하면 치킨 꼭 먹어보라고 하셨거든요. 

저도 강추해 드릴게요. 정말정말 맛있어요. 전에 먹었던 것은 버터 치킨이었고 이번에 먹은 것은 버터 갈릭이었거든요. 

두가지 꼭 다 드셔보세요. 정말정말 맛있어요. 

필리핀에는 한국 음식점들이 정말 많지만 한국 것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맛있던 것 같아요. 

 

포장하지 않고 드시고 가신다면 음식이 나오기 전에 버터를 한 번 더 뿌려주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더 맛있었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난번에는 사정 상 다 식었었거든요.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인 입맛에도 제격인 것 같아요. 

가격 또한 저렇게 많이 시켯는데도 정확히 490p가 나왔어요. 

한사람 당 250p 정도이면 배불러서 저녁도 먹지 못할 정도로 많이 드실 수 있어요. 

 

굿 테이스트는 필리핀 분들이 많이 애용(?) 하는 레스토랑 이랍니다. 

블루레몬에이드도 한국 에서 자주 먹던 것이 생각나서 시켜보았는데 

저희가 필리핀에 와서 메뉴 주문 한 것 중에 제일 크게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무엇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맛있었답니다. 

 

또한 굿테이스트에는 이런 음식들만이 아닌 디저트들도 많이 있어요. 

저희도 학원으로 돌아올 때 케익 한조각과 에그타르트 브라우니 이렇게 디저트도 구매해 왔답니다.

디저트도 저렴하니 꼭 한 번 시도해 보시길 바래요. 아마도 그냥 지나치시긴 힘드실거에요! 

진열대에서 먹어봐 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디저트 또한 매우 성공적이었답니다. ㅎㅎ 

 

굿테이스트 예전 부터 선생님분들이 꼭 한 번 가보라고 하셨는데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맛있는 식당을 알게 되다니.. 

언니의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정말 화려하게도 장식 한 것 같아서 마음도 편한 것 같아요.ㅎㅎ 

 

식사에서 디저트 까지 한 번에 해결 할수 있는 곳이니 바기오에 오신다면 굿테이스트와 칸토는 꼭 가보시길 추천 해드려요. 

굿테이스트는 바기오에 2개 위치하구 있구요. 저희는 번함파크 근처에 굿테이스트를 방문 했답니다. 

놀러오시는 분들 연수 오시는 분들 정말 후회하시지 않으실 거에요.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래요.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