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5월의 시작이에요.ㅎㅎ 한국의 날씨는 매우 좋겠죠? 

5월의 한국은 쉬는날도 많고 행사의 달이라고 부르잖아요.

저도 필리핀에서 holiday를 보내고 있답니다. 

5/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서 필리핀도 똑같이 공휴일(?) 맞는 표현인 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부르고 있어요. 

 

5월1일금~ 5월3일 일요일 까지 3일을 연달아 쉰답니다. 

이 기간에도 4월의 holiday처럼 계획 잡으셔서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고 쉬시는 분들도 많아요. 

5월의 시작부터 푹 쉬게 되니 시작부터 여유를 갖고 시작하게 되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바기오에 완전 핫 플레이스! ZOLA에 대해 리뷰하려고 해요. 

ZOLA는 세션로드에 위치하고 있구요. 

세션로드에 중간 즈음에 보시면 졸리비와 차우킹 망이나살 이 한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 있어요.

 

그쪽에 보시면 샛길(?) 로조그마한 로드가 하나 더 있구요. 

그 부분으로 올라가시는 시작 점에 ZOLA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저희는 나이트마켓 갈 목적으로 시간 떼우자 라는 개념으로 들어 간 곳이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매우 핫 플레이스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젊은이들로 북적북적 하답니다. 

 

나중에 선생님께도 여쭤보니 ZOLA는 대학생들의 핫 플레이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와 룸메이트 언니들이 많이 돌아다니긴 한 것 같아요. 

선생님 분들도 너희처럼 필리핀 사람들 가는 곳 찾아다니는 애들도 없을 거라고 대단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필리핀에 오면 필리핀 문화를 즐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저희들로써는 꽤 뿌듯했죠.ㅎㅎ 

처음에는 카페인 줄 알고 커피와 간단한 음료를 마시고 얘기를 하러 들어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들어가니.. 생각이 달라졌죠. 바로 애플 맥주를 주문 했어요..ㅎㅎ

 

분위기에 휩쓸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대학생들로 보이는 사람들과 외국인들도 너무너무 많았거든요. 

신나는 음악도 틀어주시고 분위기가 굿이었어요! 직원분들도 매우매우 친절하셨구요. 

자리에 앉아 맥주를 주문하고 직원분께 메뉴 추천을 부탁드렸어요. 


 

제가 메뉴의 앞부분만 찍어서.. 일부만 보여지고 있네요. 메뉴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오른쪽에 보이시는 것은 메뉴 이름이 치즈스틱이었구요. 

그 옆에 있는 것은 바스켓&치킨(?) 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맥주와 함께 먹을거라고 하니 정말 알맞은 메뉴를 추천 해 주셨어요. 안주와 함께 애플 맥주도 주문 했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메뉴가 맛이 없어도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비쥬얼도 그러겠거니와 맛 또한 완전 굿이었어요. 

 

비쥬얼 또한 너무너무 예쁘죠? 바스켓은 감자 튀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치즈스틱은 한국과 비슷 했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직원 분 께서 다른 것도 추천 해 주셨는데 다음 기회에 도전 해 보려구요. 

여자 3이서 조금 부족하겠다 생각도 했었어요. 그렇지만 부족하지 않고 여자3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이었어요. 

가격도 매우매우 저렴하답니다.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대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메뉴가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렇게 시키고 150P 정도 지불 했던 것 같아요. 예전에 방문하였던 칸토처럼 가격대비 완전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답니다. 

외국인 분들 또한 많아서 이곳에서 친구가 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고 신나서 2달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린 것 같아요.

저번 주 금요일에 방문 했구요. 금요일엔 이곳도 다름없이 불금이 되는 것 같아요. 

아참 술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처음 저희가 원했던 커피와 여러 음료들도 판매한답니다. 

술 못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구요. ZOLA방문 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핫 플레이스 발견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저는 이제 언니들이 다 가서 다른 분들께 소개해서 ZOLA에 가려구요. 바기오에는 좋은 곳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