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탄에서 씨워크라는 것을 즐기고 왔다. 솔직히 씨워크 라는것을 상상도 못했고 사진으로 보면 엄청 신기하게 찍혀있었다. 

바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야겠다는 마음이 강했고 사진을 보면서 오! 이런것을 즐겨봐야지 하는 마음도 들었다. 

막탄을 또 가지만 정말 바다가 깔끔해서 좋다 ㅎㅎ 

 

물속이 보이는 곳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 하니 눈물이 난다. 

막탄을 가기전에 필자를 들려서 밥을 먹고 가려는데... 왜 내 미역국만 늦게 나오는지... 

사람들은 다 먹고 결국 쓸쓸하게 혼자 밥을 먹었다... 맙소사... 눈물만 나네 ㅠㅠ 

 

밥을 먹고 우리는 공항 근처의 마리나몰에서 픽업을 받고 막탄으로 향했다 20분정도 걸려서 도착한 그곳은 ㅠㅠ 

역시 바다는 매번 봐도 기분이 뻥 하고 뚤리는 느낌이였다... 

그곳에서 우리는 씨워크 라는 것을 했는데 산소가 계속 주입되는 헬멧을 착용하고 들어가서 

물안에서 숨을 쉬는 보기에는 우주복 혹은 외계인 모자를 쓴듯한 외계생물체와 같은 느낌으로 

우리는 물고기 밥주고 물속에서 짧은 거리를 힘겹게 움직이면서 물속을 보고 올라왔다... 

 

그리 설명할 정도로 화려하고 활동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런것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바다의 위와 아래를 다 보고 돌아왔다. 

사진만큼 멋진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나는 차라리 호핑투어를 추천한다. 

자신이 직접 움직이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호핑이 가장 재밌지 않을까? 물론 평형정도는 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