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 말고 카모테스 여행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리조트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망고들롱은 정말 파라다이스같은 리조트였다. 

뷰가... 수평선이 보이는 그 뷰가 너무 멋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그 수평선을 보면서 수영을 할수있단점에서 가산점이다 ! 나는 액티비티가 끝나고 리조트에 들어와서 밤수영을 즐겼다. 

밤수영을 하고있는데 직원들이 노래도 부르고 해서 진짜 휴양지에 온느낌이 들었다. 

카모테스는 별로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이상하게 우리가 갔을땐 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

그래도 달빛 아래에서 하는 수영은 기분좋았다. 수영장에도 우리 배치들밖에 없어서 더 좋았다. 

물위에 떠서 보는 밤하늘을 절대 못잊을거같다. 

조용하게 바다소리도 들리고 수영장 물소리도 들리고 스태프들이 불러주는 노래소리도 들리니 천국이 따로없었다. 

 

수영을 즐기다가 배치들이랑 술좀먹고 일찍 잠들었다. 수평선을 보면서 수영을 해보고싶었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리조트 조식먹고 바로 몇명의 배치들과 아침수영을 즐겼다. 체크아웃하기전까지 수평선을 보면서 하는 수영이란...!

선베드에 누워서 잠시 쉬기도하고 해변 걷기도 하고... Hㅏ.. 이런델 연인이랑 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다시오고싶다. 카모테스는 너무 좋다 ~~ ! 

 

여담으로 나는 사진찍는 취미가 있는데 카모테스에서는 대충 셔터눌러도 윈도우바탕화면급 풍경이 찍혀서 너무좋았다. 

피사체가 좋으니 대충찍어도 작품이 나온다. 그정도로 카모테스는 멋진곳이다. 

보홀,모알보알,수밀론 등등 여러 섬들이 세부근처에 있지만 카모테스는 꼭 가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