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에 있었을땐 바닷가 근처에 갈일이 별로 없었다. 

대구에 살기때문에 대구는 온통 산지로 둘러 쌓여있어서 바다랑은 친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가끔 휴가나 친구랑 놀러갈때 부산이나 거제앞바다, 포항가서 살짝 눈으로 구경하는 것이 끝이였다.

 

그리고 난 바닷가가 이쁘다고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었는 거같다. 

하지만 필리핀해변은 정말 이뻤다. 날씨도 정말 좋고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듯해 보였다. 바닷물색깔도 굉장히 투명하였다. 

여기 필리핀사람들은 어릴때부터 바다랑 굉장히 친했기 때문에 필리핀사람들이 물을 싫어한다는건 거의 본적이 없었던 거같다. 

수영도 정말 잘한다. 어떡해 저렇게 자유자제로 수영을 하는지 정말 신기하였다. 

생업이 바닷가가 아닌 필리피노들도 바다를 좋아한다.

 

나랑 같이 수업하는 튜터들도 수영을 좋아하고 비치를 정말 좋아한다. 

거기서 튜터들이 추천해주는 비치가 반타얀 비치라고 있는데 외국인들은 잘 모르는데 현지 필리피노들은 정말 추천하는 비치이다. 

그래서 거기서 자주 놀러간다고 하는데 반타얀이라는 비치에 도착하면 너무 아름다워서 입을 다물수가 없다고 한다. 

나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어학연수 생활을 하면서 한번쯤은 가보게 될거같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여행으로 가는건 조금 비싼것이 아쉬운데 그만큼 돈을 투자해도 될만큼 굉장히 좋은 곳이라고 추천을 한다. 

반타얀비치 외에도 비치들도 많고 좋은 풍경들이 많다.

특히 필리핀은 섬해변이 정말 많기 때문에 어딜가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리핀은 정말 바다가 아름다운 나라이다. 그리고 나는 이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필리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