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 맨투맨 티쳐에게 J.CO도넛이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거의 한 몇주간 도넛앓이를 하다가 

시티은행에서 돈도뽑고 아얄라에서 쇼핑도 할겸 J.CO도넛에 가기로했다. 

J.CO도넛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인기가 많나보다 ! 

 

도넛 종류도 우리나라에 있는 던킨,크리스피따위는 비교가 안되서 뭘 골라야할지 고민을 많이했다. 

대충 맛있어보이는거 이것저것 골라서 1더즌 채웠는데 300페소 조금 넘었다. 충격적인 저렴함 ! 

여차저차 도넛을 수령하고 내가 골랐던 티라미수 도넛을 한입 물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빵이 금새 입안에서 녹고... 어떻게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도넛에다가 티라미수를 압축해놓은거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넛이 좀 단편이라 커피랑 먹으면 딱이지 싶었다 :3 

나는 하필 그때 단 음료수까지 먹고있어서 하나먹고 그만뒀다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도넛들은 학원가서 배치들과 오손도손 나눠먹었다. 배치들도 다들 엄지를 척 든 부드러운 도넛 제이코도넛 ! 

 

아얄라 1층에 있으니 한번쯤 들려보길 바란다 :D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한더즌 사다가 일용할 양식으로 쓰고싶다...캬 

그리고 직원들에게 잘나가는 도넛을 추천받아서 먹는것도 좋은거같다. 

제이코도넛을 대표하는 도넛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때 내가 먹고싶은것만 골랐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가서는 다른맛을 먹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