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기서의 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이상하게 중간중간에 마음을 놓게 되네요 ㅎ

벌써 여기 ev에서 남아있는 사람들 중

꽤 오랜 기간에 속하게 되었다니

시간 한 번 정말 빠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ㅎ

 

 

 

이제 단어 시험도 3번 째 반복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60일 정도 보는 보카책인데 꽤 두꺼운 편인 이 보카책을 처음 받았을 때

 

정말 힘들고,ㅠ 포기하고 싶었는데

 

벌써 두 번 째 리뷰를 끝내고, 세 번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호주에 돌아갈 때는 이 보카책을 세번 보고 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ㅎ

 

처음에는 2일씩, 두 번 째는 3일씩 공부했거든요 ㅎ

 

 

여기와서 정말 단어가 평소에 비해서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족합니다 ㅎ

 

 

 

제 친구 중에 영국으로 유학가는 친구에게

 

제가 꼭 영어 공부 하려면 여기서 기본기 다져놓고 가라고 할 정도니까요 ㅎ

 

다들 ev에 오시는 분들은

 

연계 연수로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으로 많이 가시거든요 ㅎ

 

 

그런데 여기 생활이 좋아서 한 달 씩 더 연장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ㅎ

 

 

제가 있는 곳은 ev1 인데, ev 2에서 더 오래 계시는 분들도 있구요 ^^

 

 

 

다들 ev에서 와서 많이들 만족하고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ㅎ

 

 

 

 

 

 

아, 그리고 혹시나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오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인데요 ㅎ

 

비행기 화물 무게는 꼭 정확히 하시라는 거 ㅎ

 

여기서 22kg 까지만 받아준다 하더라구요

 

저는 연계연수라서 25kg까지 한국에서 받아줬는데

 

여기 필리핀 공항에서는 22kg까지까 최대라고 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저 아시는 분은 4000페소, 약 12만원 돈을 더 내고

 

울며 겨자먹기로 갔다 하시더라구요 ㅎ

 

나중에 버릴꺼야 라는 생각으로 오시는 거면 모르겠지만

 

물건도 어느 정도 무게 생각하고 오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여자분들 옷 너무 많이 가져오시는데 ㅎ

 

조금은 줄여서 가져오시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