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화로워서 필리핀이 좋다

처음에 필리핀에와서는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다. 낯선곳 낯선환경, 하지만 배치들과 첫여행지인 카모테스에가서 생각이 조금바뀌었다. 

금요일까지 학원에 있다가 첫여행으로 떠난 카모테스는 차로는거의1시간 배로 2시간정도를 들어가야 있는 작은 섬이였다. 

갈때당시에 날씨는 정말 좋았다. 카모테스에서 가장유명한 리조트에 간우리는 더욱뼈저리게 느꼇다 

너무아름답다고 그리고 평화로웠다.

 

점심을 먹으려고하는데 정전이되어 조금기다리는 것마져 여유로웠으며 아름다운 비치를 바라보는것은 사치로 느껴질정도였다.

바쁘고 경쟁하던 한국에서 벗어나서 처음느껴본 안락함이였다. 

그리고 액티비티를 하러 지프니를타고 달리는 그길을 아직도 나는잊지못한다. 

모든 액티비티가 끝나고 노을이지는 시간즈음 빠르게 지나가는 바깥풍경에 넋을 놓고 보게되었다.

한가로운 주말오후 아이들은 뛰어놀고 이곳사람들은 급할거 하나 없어 보였다.

항상 급하게 무언가를 처리하지않으면 안되는 우리와는 너무달랐다. 정말 평화로웠으며 사색에 잠기기에 충분햇다.

그리고 이제 거의 졸업을 앞둔 이시점, 나는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않다. 

앞으로 나는 수없이 많은 생각을 할것이며 수없이많은 경쟁을 할것이다. 

그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칠 나에게 필리핀에서의 3개월은 정말 꿈같은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