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일은 금요일..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ELSA는 평일에 외출이 안되고 금요일 저녁부터 외출이 가능하다.

그러니 학원의 거진 모든 학생들은 금요일 저녁이 되면 외출을 한다.

간만에 맛난것도 먹고 술도 마시고 싶어서..

 

술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금요일만 기다리며 일주일을 보낸다.ㅋ

주말에 선생님과 약속들을 많이 잡는다.

주말에 영어를 사용하지 않다가 월요일날 다시 수업을 시작하면 힘들기도 하고, 

놀면서도 계속 영어를 사용하면 영어실력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늘어나니간..

그리고 학원에서 오래도록 수업을 듣다보면 친해지는 선생님들이 있다.

친해지면 나가서 술도 마시고 밥도 같이 먹고 영화도 보고..물론 비용은 학생들이 다 지불한다.

선생님들이 그 비용을 내기에는 선생님들의 월급으로는 그 음식점들이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주 금요일은 다나와에 있는 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선생님 한분과 다른 친구들과 함께..

거기에는 라이브밴드와 맛있는 음식들이..

한국노래 아는거 있으면 한곡 해달라고 신청해서 술과 맛난 음식을 먹고 간만에 서시도 듣고..ㅋㅋ

다시 학원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