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카모테스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6시에 픽업을 통해 짐과 함께 CELC학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카모테스는 세부 항구에서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거리가 멀기보다는 배가 워낙 천천히... 느려서 오래걸렸습니다.

 

저는 2층에서 바다를 보면서 갔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어떤 분들은 돌고래 무리를 보신분들도 있다고 하셔서 무지무지 기대했지만

저는 날라다니는 물고기들만 겨우 보았습니다. 

 

카모테스에 도착하면 오토바이, 지프니 운전사분들이 서로 태워주겠다며 

호객하시는데요. 저희는 리조트에서 픽업을 하러 오셨기에 프리 요금으로무사히 가게 되었습니다. 

리조트로 가는 길에 교회에서 결혼하시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그럽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습니다.

파라다이스 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희가 너무 일찍오는 바람에 방 준비가 미쳐되지 못했기에 점심을 먹으러 내부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여러메뉴들을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있는데 너무 짜서 물을 계속 들이키며 먹었습니다.ㅠㅠ 

주문하실 때 No salt를 항상 외쳐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식사를 하니 방준비가 다 되었기에 얼른 짐들을 정리하고 수영채비를 한 후 바다로 발을 담그러갔습니다.

바다색깔이 정말 말로만 듣던 애메랄드 색이었습니다!!! 

실컷 구경하고 야외에 있는 수영장에서 신나게 수영과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내가 타고 있는 줄 모를정도였습니다.ㅠㅠ

물놀이를 즐기고 카약을 즐기로 다나오 레이크로 떠났습니다. 물론 프리로 차를 다 태워주었습니다

카약 정말 재밌습니다. 무한도전에서 보셨던 조정처럼 6명이서 타는 배가 있는데 호흡이 

안맞으면 정말 느릿느릿합니다. 하지만 호흡이 맞다면 정말 빠릅니다!!!

 

여기까지 카모테스 1편을 마치고 2편에서 이어서 글을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