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교시부터 8교시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 이브닝클래스 겸 자습시간이 있습니다.

하나의 클래스당 50분 수업, 10분 쉬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1,3,5,7교시는 맨투맨 수업과 2,4,6,8은 그룹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첫 날에는 선생님들과 어색한 사이를 좁히고자 자기소개 위주로 수업을 합니다.

1교시, 2교시....8교시까지 하다보니 어느새 자기소개만큼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교육시스템에 적응하기 전에는 수업은 일대일 수업이 굉장히 편하게 느껴지고 점점 자신감이 늘었습니다.

그룹스터디에서는 다른 학생들과 주제를 놓고 토론도 하고

다른 학생들의 의견표현법같은 자기만의 의사전달시 사용되는 다른 문법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어 유익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일대일 수업의 큰 장점은 자기가 부족한 부분위주로 향상시키기에 아주 적합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는 스피킹과 리스닝이 부족하기에 선생님과 상담 후 

월,수,금을 스피킹. 화,목을 리스닝 이런식으로 배치도 하였습니다.

선생님이 바로바로 잡아도 주시고 매번 실수가 줄어드는것을 아주 많이 느꼈습니다.

 

그룹 스터디에서 숙제를 내주시면 다음날 학생들 앞에서 발표도 많이 하게 되는데 선생님들께서

잘 받아주시고 잘 할 수 있게 자신감과 글에 살을 더 붙여서 더 좋은 문장을 알려주시곤 하셨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은 액티비티 날이라서 보통 게임 위주의 수업을 통해 순발력 및 동기부여를 주곤 합니다.

사람마다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2주마다 alternation이라는 시스템 덕에 다른 선생님으로 변경이 가능한데 나는 모두 만족하는

선생님이라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은 자주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수업방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