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한국에 비해 물가가 쌉니다. 

정말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물건이나 먹거리를 이용한다면 정말 적은 돈으로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대형 몰을 이용하기 때문에 엄청 싸다고 느끼진 않을 테지만 그래도 싸긴 쌉니다. 

유명 몰이 아닌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몰이나 마켓 등을 이용하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마사지 받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는 비싸 한 달에 한번정도 밖에 못 받았던 마사지를 필리핀에서는 부담 없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한 시간에 250~300페소 정도 하는데 7500원 정도입니다. 저 같이 마사지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낙원 같은 곳이지요..ㅎ 

 

액티비티 또한 한국에 비해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고, 영어공부와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실 분들은 세부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생각도 못한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우클링을 세부에서는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가능합니다. 

영어 공부를 하기에도 다른 국가에 비해 싸다고 생각합니다. 

1:1 수업이 많아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영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가가 싼 만큼 싸다고 돈을 많이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처음엔 감이 오지 않아 돈을 많이 쓰게 됩니다. 

맛잇는 것도 먹고 액티비티도 해야하고.. 

분명 한국보다 물가가 싸지만 과소비는 항상 염두에 두어두시고 용돈 관리 잘하시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세부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