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새벽 여섯시쯤 셀크에 도착했다. 

셀크에 차타고오면서 이른새벽부터 바삐 움직이는 필리핀들이 신기했다. 

오자마자 후덥지근한 기후에 금방 적응했지만 너무 피곤한나머지 매니저님의 설명이 머릿속에 들어오지않았다. 

 

내가 지내야할 방은 3인실. 

생각보다 넓었고 침대도 푹신푹신하고 좋았다 조금자고 나서 

나와 같이 시작하는 언니와함께 드디어 맛있다는 셀크의 밥을 맛보게되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었고 먹으면서 맛있다고 아주 감탄을 했다. 

 

일요일에 도착하자마자 쇼핑몰에 가는줄 알았는데 월요일에 간다해서 

언니와 나는 학원근처에 있는 쇼핑몰 구경을갔다 먹을거 종류가 한국보다 훨씬 많았고 다먹고싶어 죽는둘알았다 

 

다음날 아얄라몰에 배치메이트들과 갔다 배치메이트는 총 18명? 두그룹으로 나뉘어 필요한것을 사게되었는데 

나는 3지 무제한과 유심칩 총 1040페소주고샀다 

다른생필품들은 우리학원근처 쇼핑몰보다 비싸서 다음에 사기로하고 구경만하다왔는데 

쇼핑몰이 너무 크고 복잡해서 길찾느라 진땀좀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