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황금연휴가 되서 목금토 일정으로 보홀에 갔습니다.
원래는 하루 일정으로 갔다 오려고 했는데 연휴라서 다음날 돌아오는 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틀을 묵게 되었네요
원래는 그냥 당일에 세부에 있는 항구에 가서 그냥 바로 표를 사서 가면 되는데 연휴때문에
sm몰 ground floor에 있는 2go 라는 곳에서 보홀로 가는 배 표를 판매한다고 선생님들께 들어서 거기로 가서 보홀가는 배를 예매했습니다.
왔다갔다 왕복으로 830페소정도면 되더군요
그리고 밴도 예약을 했습니다 연휴라 밴을 잡기도 힘들 것이라더군요
세부에서 보홀까지는 두시간이 배로 걸리는데 학원에서 택시타면 십분정도면 도착했습니다.
보홀에 도착해서 바다를 봤는데 바다색깔이 정말 신기하더군요. 투명해서 바닥이 보일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해변가는 화이트비치라고 하얀 모래를 이쁘게 깔아두었더라구요
밤이고 낮이고 정말 경치가 이뻤습니다.
밤에는 바닷물 철썩거리는 소리가 정말 듣기 좋았고 낮에는 경치가 너무 이뻐서 눈을 뗄 수 가 없었네요
육상투어를 했는데 안경원숭이, 뱀, 나비도 보고 초콜릿힐이라는 곳도 가서 사륜차로 투어하는 것도 했고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호핑투어를 했는데 돌고래 구경도 하고 발라카삭 섬이랑 버진 아일랜드를 갔는데 정말 경치가 좋았습니다.
사진 많이 올리고 싶은데 인터넷이 느려서 사진이 잘 안올라가네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