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최근에 맛있게 먹었던 학원 식단을 소개해볼까 한다.

근데 내가 사진을 좀 예쁘게 못 찍어서 아쉽네...

전을 좀 따로 담았으면 더 잘 보였을텐데, 식단이 괜찮으면 줄이 길기 때문에 빨리 가져오느라 이렇게 됐다.

비빔밥이였는데 난 비빔밥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식 식단이 그리웠나보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이 식단! 또 먹고싶다. 

 

 

또 JIC는 김치가 정말 잘 나오는 편이라 혹시 입맛에 안 맞는다면 김치랑 밥이랑 비벼서 먹어도 될듯.

JIC는 한국식 위주의 식단이 나와서 한국인들이 처음 적응하기엔 괜찮은듯하다.

나도 첫 한달은 덕분에 별 탈 없이 잘 넘어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가끔 삼계탕 비스무리한 것도 나오는데 나중엔 그것도 찍어서 올려봐야지.

사실 너무 한국식으로 나올때면 일본 친구들이 좀 걱정은 되기도 한다. ㅜ

 

 

이 고추장이 정말로 그리웠다! 여기서 맛보니 더 맛있네.

고추장에 비벼서 먹으니 뭔가 살 거 같았다. 내가 고추장을 이렇게 좋아했나 ㅋ 

아무래도 필리핀 음식이 짜고 달고 이런게 많다보니 고추장이 땡겼나보다

이 날 정말 신나게 밥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ㅋ

 

 

국은 오뎅국으로 마무리! 여기 요리사분이 한국 음식을 배우셨다고 한다.

그래서 국도 정말 맛있게 잘 끓이시고, 이 오뎅국도 맛있었지만 특히 미역국 진짜 잘 만드심ㅋ

미역국을 한국에선 많이 안 먹었는데 여기선 정말 잘 먹게 되는 듯하다.

아무래도 한국 음식이 그립기는 그리운가보다...

근데 학원에서 이렇게 한국식단을 잘 차려주시니 좋다! 

JIC식단은 정말 잘 나오는듯~ 요 식단 한 번 더 나왔으면ㅋ

고추장을 마트에 가서 좀 사야겠다. 그럼 여기저기에 가미해서 먹기 좋겠지! 

역시 한국인은 고추장인것인가 ㅋ 여튼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