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슨블루 뷔페에 갔던 게 벌써 보름 전 일이라니.. 시간은 참 빠르다.

한 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기회가 되서 가본 래디슨 블루.

화목은 반값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화목 저녁으로 예약해서 들렀었다.

반값으로 750페소! 반값으론 먹을만 한데, 제값주고 먹기엔 좀.. 그렇다. ㅋ

왜냐면 종류가 많기는 한데 막상 그렇게 많이 먹을 건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근데 디저트류는 완전 괜찮은거 많은듯. 마카롱도 있었으니 말이다! 

 

래디슨 블루 뷔페의 장점은 일본, 중국, 필리핀 음식들 위주로 나뉘어져 있고 종류가 많다.

치즈 종류도 많고 디저트 종류도 많아서 맛있게 먹고 온듯. 

화목을 이용하면 제값보다 싸게 먹을 수 있지만 이때는 사람들이 좀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다.

6시30분부터 시작이니까 참고하면 좋을듯 합니다. 

하루전에 예약할 필요까진 없고 그 날 점심쯤에 전화해서 예약해도 받아주는 것 같았다.

운이 좋았던 걸수도 있지만 말이다. 

 

전화번호를 몰라서 래디슨블루 호텔로 전화했었다. 그리고 뷔페 예약하고 싶다고 하니까 돌려줘서 다행히 예약 완료. 

그리고 이때 찾으면서 알았는데 세부 시티 지역번호가 032 였다는.. 인천 지역번호랑 같아서 웃음이 났다는.ㅋ

여튼 여기 종류는 정말 많은데 김밥 같은건 밥이 너무 질어서 별로였다...ㅠ

그래도 중국 볶음면 같은건 맛있었음! 재료 선택하면 따로 바로 조리해서 주는데 맛있다~

그리고 생긴지 얼마 안 된 호텔이라 그런지 엄청 신식 느낌이고 굉장히 깨끗하다. 

 

6시반 땡하자마자 들어왔더니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바로 사진 찍어봄. 

그리고 한 삼십분 지나니까 사람들이 와글와글... 반값 할인하는 날이라 그런지 많았던 것 같다.

호텔이라 그런지 직원들 다 굉장히 친절하고, 굉장히 깨끗하다. 

한국가기전에 한 번 더 들리고 싶은데 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네. 

혹시 갈 계획 있으신 분 계시면 화목 저녁으로 초이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