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날온 배치메이트들이랑 오기전에 못산 물품들과 주전부리들을 사러 에스엠몰에 갔다.

버블티좋아하는데 공차가 있었다.

(아얄라몰은 도착한 다음날 오티를 한 후 바로 학원에서 차로 데려다준다. 

그곳에서 씨티은행 들르고, 살것 사는데 너무 넓고 어디가 어딘지 몰라 주어진 30분은 너무 짧아서 제대로 못샀다.)

 

에스엠몰은 걸어서 학원에서 10분정도 거리.

길도 외우기 쉽고 거리도 얼마 되지않아서 우리는 걸어갔다.

 

아 필리핀에올때 마스크나 손수건도 필수다. 매연이 너무 많고 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정말 숨을 쉬기가 힘들다

걸어서걸어서 에스엠몰에 가서 빨래비누랑 말린망고도 사고 과자도 샀다.

한국라면과 김 같은것도 있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과자도 우리가 다들 아는 그런 해외브랜드의 과자는 비싸다.

필리핀현지 브랜드나 필리핀 라면만 쌈.

 

에스엠몰에 갔다가 걸어서 학원가는길에 있는 마사지샵에갔다.

그 마사지샵은 지금 해피아워를 운영하는데 원래는 한시간에 250페소지만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한시간에 100페소면 마사지를 받을수 있다.

 

(한국같은 퀄리티를 기대하면 안됨. 

그리고 화장을 했을시에는 필수로 먼저 please don't touch my face or hair 해야함.

안그러면 오일발린 손으로 화장을 다 뭉개고 머리는 떡지게 될것임ㅋㅋㅋㅋ

(드라이마사지였지만 마사지를 하기전에 마사지사 손에 어느정도의 오일은 바르는듯)

 

한시간 마사지였지만 45분~50분 정도 마사지를 하고

마사지를 한후엔 팁을 달라그래서 난 10프로 생각하고 10페소를 줬다.(팁은 10퍼센트정도가 무난)

재밌는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