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Fella2는 7시 부터 시작되는 셀프스터디 마지막시간인 9시 30분에 매일 단어시험을 본다. 

주말에도 예외는 없다. 일요일에는 셀프스터디가 끝나는 밤 9시에 단어시험이 있다.

범위는 매주 강의동 메인 로비 게시판에 게시되어있고, 학생들은 그 범위를 확인하여 시험을 준비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High Voca 시험을 보는데, 토익 단어장이라 단어들이 나한테는 생소하고 외울것이 너무나 많고 어려워서 

매일 한시간이상은 단어 외우기에 투자하는 것 같다. 

셀프스터디타임을 그냥 단어만 외우면서 보내기엔 시간이 모자라기도 하고 아까운 느낌도 있어서 

요즘 단어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하루 단어 30개 가량, 숙어 10개를 외우게 되고, 문제는 단어와 숙어 모두 영어 뜻을 보고 단어를 고르고, 또는 숙어를 고르는 식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아마 다른 교재는 다른 방식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 본 적이 없어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다ㅠㅠ)

 

단어도 생소한데 영어로 적힌 뜻을 해석하자니 처음엔 막막하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것 같고 했는데, 

단어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다보니 슬슬 적응을 해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아직은 어렵기만 한 단어시험이다

그리고 일요일 보카테스트는 월~금의 범위 모두를 한꺼번에 본다. 

지난주가 첫 주말 보카테스트였는데, 범위가 많긴 하지만 다시 한번 보니 좀 더 기억에도 잘 남고 생각보다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원래 그날 외운 단어는 다음날이 되면 당연히... 까먹기 마련인데 주말 시험 덕분에 복습도되고 일석이조인것 같다.

 

이제 겨우... 어쩌면 벌써 2주차가 지났다. 

단어테스트 범위 외에도 수업이나, 개인공부에서 나오는 단어들 공부는 지금 계속 시간이 모자라다는 핑계로 미루고만 있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self study타임과 단어 시험준비 시간을 활용할지 좀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고, 

빨리 결정을 내려 짧은 시간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