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 잉글리쉬펠라1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저는일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입국심사를 할 때 항공기 티켓(티켓발권할 때 쓰는 프린트된 비행기 티켓 )을 여권이랑 같이 입국 심사하는 분에게 주어야 무사히 패스 됩니다. 

다른 것은 물어 보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슬프게도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여권만 줬다가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고 어느 오피스로 갔어요 ㅠㅠ 

하지만 항공사직원이 친절하게 알아서 해결해줘서 무사히 통과 가방검사를 하고 정문 밖으로 나가니 

길 건너편에 여러 어학연수 학원에서 마중을 나와 있는데 그 중 잉글리쉬 펠라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계신 분을 찾고 길을 건너 갔습니다. 

(안보고 그냥 건너가면 사람이 많아서찾기 힘들 수도 있어요 
 

-이 사진은 픽업 담당자 분이 주신 종이 입니다. 여기서 얼마나 걸리나 다음날 일정 등이 적혀 있어요. 참고로 한국분이 아니셨습니다.- 

이걸 받고 차에 타면 한국어로 녹음이 된 잉글리쉬 펠라 설명 이 스피커로 나옵 니다.

담당자 분께서 설명해주신 대로 찾아가면 15분에서 20분 사이에 무사히 잉글리쉬 펠라1에 도착 

도착 후 저는 미안하게 잠을 자고 있던 룸메이트가 일어나 친절히 시설물을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었습니다.

ㅋㅋㅋ 책상 위에는 내일의 스케줄과 식사시간 학원 내 와이파이 비번이 적힌 종이가 있었습니다.

-이 사진이 책상 위에 있던 종이 사진입니다. -

그리고 저는 다른 짐 정리를 하지 않고 씻을 물건만 뺀 후 샤워를 하고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이것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쓴 어색한 연수 일기였습니다.

 

-PS- 혹시 폐소로 바꿔서 오실 때 10000폐소 넘으면 뺏겨요 저의 배치메이트(= 같은 날 입학식을 하는 사람들…)도 뺏아겼습니다. 주의 하세요.
 

마지막은 수영장 사진입니다. 좀 흔들렸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