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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alseodtl Date 2015-06-30 Hit 1716 추천수 0
Title [세부] 세부 어학연수 English fella2- 나만의 용돈관리방법

여기오기전에는 주말에 노는것도 사치라고 공부만 하리라 굳게 다짐하였었다.
막상 여기오니 공부를 하러왔지만 주중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주말마다 열심히 밖으로 돌아다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필리핀에서 첫한달을 보낸뒤 놀란것은 생각보다 내가 돈을 많이 쓰게 된다는것이였다.
한국에 있을때는 내가 번돈을 사용했기때문에 꼭필요한 약속이아니면 잘써버릇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부족하면 바로바로 부모님께서 돈을 보내주시기도하고 어떻게 보면 단체 생활이기때문에 같이 이동하다보면 돈이 물흐르듯 빠져나갔다.
 

생각보다 저렴한 물가도 한몫하였다. 우리나라 돈으로 일인당 3~4000원이면 한국에서 만원 이만원정도하는 음식들을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다. 
나는 군것질을 좋아하는편인데 몰에가면 과자가 5페소 부터 시작한다.
물론 비싼과자들도 있지만 왠만한과자들은 천원을 넘지않는다. 
 
그러다보니 장도 한번보기시작하면 오백페소면 일주일 이주일은 배터지게 먹을수 있었다.
장도 혼자보는것이아니라 같이 본다면 오백페소로는 택도없는 경우가 생긴다.
택시비며 나간김에 저녁에 간식해결하고 장까지 보고나면 천페소는 그냥 나가버린다. 
천페소는 우리나라돈으로 3만원이 채안되지만 우리나라 물가와 비교하면서 사다보면 우습게 써버린다.
 
그래서 2주정도쯤부터는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고 더치페이를 하기 시작했다.
장을볼때도 누가 많이내고 적게내고 할거없이 영수증으로 기록해서 한명이 계산시에 다낸후 정산하였다. 
택시비는 너무 작기때문에 한명이 내면 다음에 다른사람이 내는식으로 계산했다.
 

그리고 내가 돈을 써본결과 돈을 조금씩 뽑아서 쓰는것보다 한번에 많이 만페소 이상씩뽑아서 가지고 있는게 더 절약할수있는것같다.
수중에 돈이 얼만지 사실 페소로 바로바로 계산하기도 힘들뿐더러 돈을 뽑으러 가는 택시비, 수수료까지 이것저것하다보면 또 쓸데없는돈이 길에버려진다.
만페소이상으로 뽑아서 언제까지는 이만큼만 써야지 계산하고 쓰는것이 나에게는 더 맞는것같다.
친구들은 가계부를 쓰곤하였는데 나는 그럴만큼 부지런하진않아서 하지못하고 있다.
하지만 가계부도 나쁘지 않은것같다.
 
여행갈때도 필자를 이용하면 조금더 싸게 갈수있다. 아직 가보진않았지만 가격을 비교했을때 그러했다.
필자가 아닌친구들은 조금 비쌀수도있지만 필자회원들끼리 가면 좋을것같았다.
그리고 만약 필자가 아닌 개인이 계획을 짜서 갈때 리조트나 호텔은 모르겠지만 액티비티를 예약할때 어학원학생이라고 말하면 
어느정도 디스카운트를 해주니까 예약시에 일단 처음에 비싸다고 먼저 말한뒤 어학원생임을 밝히는게 좋을것같다.
 
 
표정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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