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씨어학원-칠천각
 

칠천각은 중국음식과 삼겹살을 파는 한국식당같은 분위기이다.

위치는 리갈다로드에 있으며 주변에 여러가지 한인식당이있다

결론부터말하자면 절때 두번다시는 가고싶지않고 양심없는거같다.

 

오늘 친구와 바기오필자라운지에 잠깐들렸다가 걸어서 칠천각으로 갔다.

칠천각은 이름으로도 짜장면 집이라는걸 알수있는데 전에 시켜먹어봤다.

전에 시켰을때는 다불어서 배달와서 정말 별로였었다.

그래서 오늘 가서 먹으면 엄청 맛있을꺼라 생각하고 들어갔다.

 

칠천각을 알기전에 맨투맨 선생님 몇명도 이곳을 추천해 주셨기때문에 엄청난 기대를 했다.

사실 아무도 가보지않고 지나가면서 본가게는 뭔가 호기심에 가고싶어진다.

친구랑 나는 저녁에 차야를 가야해서 짬짜면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기로했다.

가격은 250p 한국돈으로 거의 6500원인데 가격이 똑같다.

처음 음식이 나왔을때 우리는 정말 감동해서 빨리먹고싶었다.

그래서 젓가락으로 짜장면을 섞고 먹어보는데 아진짜 이런건 태어나서 처음먹어본다.

 

사진으로 보면 정말 비주얼도 좋아보이고 감탄사만 나올지 모르겠지만 먹어보면 깬다.

사실 짬뽕은 그럭저럭 먹을 만한데 진짜 짜장면은 먹어도 먹어도 적응안되는 맛이다.

우린 진짜 황당해서 계속 웃고 먹고 웃고먹고를 반복하다 결국 다남겼다.

짜장면은 정말 화나는 맛이랄까 솔직히 한국에서 맛없는 짜장면도 먹을만 하다.

 

심지어 한국짜장면 가격대는 2500원대인데 정말 칠천각 양심없다.

그런데 더양심없는 사실은 나의 뒷자리에 현지인들이 삼겹살을 먹고있었다.

오마이갓 기름이 전체고 고기는 1센티 되는거같다 정말로 1.5cm라고 하면 되겠다.

두번다시는 가고싶지않은 음식점중 하나로 자리잡힌 칠천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