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보라카이, 보홀등을 다녀오는데 그럴만한 돈과 시간의 부족으로 하루동안 다녀올수 있는 곳을 수소문하여.. 드디어 찾아낸 곳이 바로 스밀론 입니다. 스밀론은 정말 엄청나게 아름다운 바다가 있다는건 제가 장담할수 있습니다. 보라카이는 3박이상을 보홀은 1박이상을 해야 하는데에 비해서 스밀론은 아침일찍 움직여 저녁엔 기숙사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 가는 방법 ** 1. 택시를 타고 사우스버스터미널로 간다. 2. 6시쯤엔 도착해서 스밀론행 버스가 어디서 출발하는지 확인하고 버스에 오른다.    (에어컨디셔널버스를타야합니다.꼭!!) 3. 돈을 받는 버스차장(?)에게 스밀론을 갈것이라고 미리 말하고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4. 9시가 조금 넘어 스밀론에 도착하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배 선착장이 나온다.       배 타는 선착장   5. 배 선착장앞에 있는 직원에게 몇명인지, 이름이 뭔지 말하고 "원데이트립"을 할꺼라고 한다. 6. 배를 타고 들어가서 수영장있는 곳으로 가서 기다리면 원데이트립에 대해 설명해준다. 7. 카누와 스노쿨링, 점심 - 이 세개의 가격을 이때 지불한다.     배에서 내려서 본 선착장.   8. 3시 30분 배를 타고 나와 버스에서 내렸던 곳으로 향한다.    (에어컨이 없이 창문이 다 열려있는 버스가 오곤 하는데 절대!! 타지 말것...-_-)     화이트 샌드     ** 총비용 ** 약 1950페소정도. 버스비 + 원데이트립비용 + 왕복택시비 가끔 굉장히 지겹다고 생각될때 저는 여행을 권합니다. 술을 먹는것도 좋고 친구들끼리 수다를 떠는것도 좋지만, 여기가 외국이라는것을 몸소 느끼고 또 영어도 틈틈히 써볼수 있고 전, 그게 굉장히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데이트 트립은 적은 돈으로 기분좋게 다녀올수 있으니 그보다 좋은게 없겠죠. 4명정도가 가장 적당한거 같고, 혹시나 사람 많은데를 싫어하는분들에게 강추합니당.       저도 여행은 가고 싶었지만 1박까진 하기 싫어서 선택한 곳이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좋아하고 북적거리는 팀으로 움직이기 싫어서 친한 언니 오빠들과 함께 갔는데 전 아주 좋았습니다.   제 생각에 스노쿨링은 꼭 화이트 비치에서 하시길 강추합니다. 산호들이 생각보다 너무 아파서 다른 비치에서 하시면 이래저래 많이 다치실겁니다. 그리고 스노쿨링은 스밀론이 가장 안예쁘다는거...ㅋㅋ 고기들이 크고 좀 무서워요. 절 헤치지는 않지만....ㅋㅋㅋ     뭐 준비할것도 없이 마음맞는 사람을 찾으면 그냥 가면 됩니다.   스노쿨링을 가장 예쁘게 하려면 필자에서 가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점심이 끝내준다는 후문을 익히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노쿨링 잘 하시려면 필자 통해 가시구요. 따로따로 가게 되면 배 빌리고 이래저래 더 엄청난 돈이 듭니다.   바람 쐬고 나면 이제 공부 좀 해야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