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전
저는 청주 필자센터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소현 매니저님이 친절히 저의 얘기를 들어주시고 알맞는 코스를 도와주셨습니다.
출국전에 OT를 꼼꼼히 받고 많은 준비 후 출국날에 필리핀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마중나와준 고마운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나누고 비행기를 탔고
약 4시간정도의 시간 후에 세부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출구에서 워낙 많은 해외사람들이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현지 매니저님께서 Celc 표지판을 들고 계셨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매니저분을 보자
큰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 후 안전하게 셀크 학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늦은 비행기를 탔기에 새벽에 도착하여서 좀 어수선하고 낯선 느낌도 있었지만 한국과 시차가 1시간밬에 나지 않기에 그리 당황스럽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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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방마다 다르지만 저는 3인실을 배치받았고룸메이트들이 이미 잠을 자기에 짐정리를 간단히 하고 세부에서의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세부는 매우 더울 줄 알앗는데 습하지 않고 뜨겁기만 했습니다!
다행히 학원내부에는 에어콘 시설이 매우 잘 배치되었기에 가끔 추울 수도 있으니 간단한 셔츠 한 장 준비해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침이 돼서 셀크에서의 첫 아침밥을 먹었는데 전 매우 만족했습니다. 쌀은 드셔보시면 입안에서 돌아다닙니다.
"아 내가 사람들에게서 듣었던 그 느낌이구나" 느끼실 겁니다.
반찬도 한국식 스타일이라 매우 맛잇었고 적응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침엔 항상 죽과 빵, 샐러드와 소세지류의 반찬과 함께 주스가 나오는데 저는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 반찬이었습니다!!! 맛잇어여!!!)
아침 식사 후 오전에 배치메이트들과 모여서 매니저님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레벨테스를 보았습니다!
레벨 테스트는 한시간 넘게 걸리고 문법, 독해, 듣기, 쓰기 그리고 말하기 테스트까지 봅니다.
저는 독해에 시간을 너무 투자한 나머지 맨뒷장에 있는 쓰기를 시도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tip이라면 독해에 시간을 적당히 쓰시고 넘어가셔서 꼭 맨 마지막까지 풀으시기를 권장합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차례차례 중간에 한명씩 호명되어 말하기 테스트를 보게됩니다.
간단한 인사와 자기소개 그리고 특정 주제의 얘기를 하게됩니다. (긴장하시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대답하시면 됩니다.)
제 점수를 보니 레벨 1이네요. reading점수와 writing, listening점수가 크게 차이나고 말았습니다.
실망이 크지만 한달 뒤 치는 레벨 테스트에서 높은 레벨을 받기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이제 겨우 첫날에 불과하지만 많은 시간이 남았고 다음 레벨 테스트에서 어떤 점수를 얻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꼭 레벨 5이상으로 올리고자 하는 열정으로 공부한다면 성공할거라 믿습니다.
이 테스트를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맨투맨 수업에서 선생님과 얘기를 통해 맞춤식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저처럼 레벨1부터 시작했지만 이후 레벨5까지 올라간 분들이 많았고 그분들의 조언을 많이 참고하며 항상 열정을 갖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실 때 영영사전이 굉장히 유익합니다. 그래서 앱을 하나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사용하세요~~~
여기까지 저의 레벨테스트였습니다.
모두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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