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필리핀에 와서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라는 것을 주제로 받았을 때 말할 수 있던 것은 그 동안에 다녔던 여행이야기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맑은 바다와 여유로운 정서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호주라는 나라를 워킹홀리데이로 다녀오면서 여행을 다닌 결과 수많은 바다와 풍경들을 본 경험이 있지만

호주에서 느낀 점과 필리핀에서 느끼는 점은 완벽하게 다른 것이였다.

 

호주라는 국가는 도시와 외각이 빈부 차이나 이런 것을 크게 느끼지 않았지만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정말 빈부차이를 심하게

느끼고 있었고, 도시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필리핀은 정말 못사는 나라라는 것을 크게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다들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만족할줄 알면서 여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점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워 갈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왜냐하면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경쟁이나 이런 것들이 너무 치열해서 사람들이 각자의 삶을 돌아 볼 시간도 없이 서로 시기하며 질투하고 

여유를 가질 생각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휴양지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이 우리나라가 정말 많이 오염된 국가 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서 다니는 차들은 다들 오래되고 기술이 좋지 않아서 배기가스가 많이 나오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밤이 되면

별들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큰 장점으로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별들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는 높은 건물들이 많아 밤이 되어도

서로 불이 켜져 있어서 별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지만 

이곳 필리핀 휴양지에서는 별을 더 빛나게 볼 수 있도록 밤이되면 상가들도 문을 닫고 해서 

더욱더 아름다운 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정말 나중에 결혼을 하게된다면 허니문으로 필리핀에 와서 이런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고 가고 싶다.

다음에는 더욱 더 아름답고 재미있는 곳에 놀러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