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용돈관리 방법이라는 주제를 받았을 때는 너무 막연한 느낌을 받아서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막막한 느낌을 받았다.

굳이 소개를 하자면 나는 일단 돈을 쓰더라도 통장을 나눠서 쓰는 편이다.

첫번째로 소개드리는 통장은 호주 워킹동안에 모아 놓았던 돈을 사용하는 NAB은행이다.

이 카드 같은 경우에는 내가 필리핀 이후에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돈을 거의 쓰지 않고 급한일이나

큰 돈이 필요한 경우에 쓰고 있는 중이다. 더 큰 장점으로는 호주 계좌의 경우에 일반계좌와 세이빙 계좌로 나누어져

있어서 돈을 세이빙 계좌에 넣어 놓은 경우에는 따로 돈이 더 빠져 나가거나 하지 않아서 사용할 금액을 미리 생각해 두어서

일반계좌에 넣었다가 뺏다가 하면서 조금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나는 호주 카드를 선호 하는 편이다.

두번째 카드 같은 경우에는 다들 많이 사용하는 시티은행 카드 계좌이다.

이 카드 같은 경우에는 아얄라 몰에 있는 시티은행 ATM 기를 이용 하여 출금시 US 1 달러의 저렴한 수수료로 출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되어 이용하고 있는 카드로 주로 쓰는 용돈이나 이러한 것들은 이 카드를 이용하여 사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얄라 몰에 가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로 아얄라 몰에 갈 일이 있을 때 

한번에 많은 금액을 뽑아 놓고 분실되지 않게 안전한 곳에 보관하여 필요한 경우 따로 빼서 쓰면서 관리 하는 중이다.

세번째 카드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자주 쓰던 하나은행 계좌 카드이다.

물론 호주로 떠나기 전에 VIVA2라는 카드가 혜택이 많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원래 쓰던 하나은행 계좌와 연동을 하여놓은 카드이다. 

이 카드의 쓰임새는 학원 근처에 있는 쇼핑몰에는 아얄라 몰처럼 씨티 은행 카드가 없기 때문에 

씨티은행에서 뽑아 놓았던 돈을 다 쓰거나 급하게 적은 돈을 찾아서 써야 하는경우에 수수료를 내고 쓰기 위해서 있는 카드이다.

 

솔직한 이야기로 하나은행을 더 오래 사용하였기 때문에 씨티은행보다는 하나은행 계좌를 주로 이용 하는 편이고 

아얄라 몰에 가기전에 하나은행에 있는 적은 금액을 씨티은행으로 옮겨서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여러가지 카드를 분할해서 돈을 관리하고 있으나 내 성격이 원래부터 쓰고 싶은 것은 쓰는 성격이라 돈을 아끼고 있다는 생각은 못하겠다.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부모님의 돈을 벌려서 하는 것이아니라

내가 경험하고 내가 쌓아놓은 것으로 여행하는 것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