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2 에서는 평일 및 일요일 저녁 9시 30분에 단어 25개와 숙어 10개 분량의 시험을 보는것이 의무이다.
물론 외출이나 기타 개인사유로 인해 공식적으로 빠질수 있으면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모두 열외없이 쳐야되는 시험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메인 강의동 1층 인포메이션 게시판에 요일별 시험범위가 나와 있고 그 날자의 범위에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 결과에 따른 페널티나 그런것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의무 자율 학습중 9시 반이 되면 종을 치는데 앞에 필리핀 티쳐책상에 시험지가 한국어 , 일본어 , 중국어 이렇게 놓여져
있고 본인이 알아서 가져가서 시험을 치고 다시 필리핀 티쳐에게 제출하면된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시험에 감독은 따로 하지 않아 책을보고 써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몇번 보다 보니 책보고 쓰는것이
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차피 내가 자발적으로 공부하러 온것이고 다른 펠라 학생들도 본인의 발전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라 책을보고 쓰는 학생은 없는 듯 하다.
그리고 각 도서관에는 개인 사물함이 비치되어 있다.

오리엔테이션 할때 펠라 실장님이 말씀하시길 자기 물건을 분실하게되면 자기 손해이니 자기 물건은 본인이 잘 간수하는것이
제일좋고 도서관에는 CCTV가 있으니 도서관 개인사물함에 개인번호키를 설치해서 사용하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노트북과 전자 사전을 도서관에 보관하고 있다 물론 더 중요한 물품이 있다면 학원에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번호키는 매점에서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좀 비싼것같다.
한국에서 구매해서 오는것을 추천한다. 작은것을 사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