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매이트 중에 이미 호핑투어를 다녀온 사람이 있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이용했던 업체에 그룹할인을 받아서 1인당 2500페소에 다녀왔습니다.
포함 내용으로는 세부JIC까지 픽업&드롭, 스노우쿨링, 스쿠버다이빙,
비치에서의 점심, 라면, 낚시가 있습니다. 먼저 승합차로 픽업을 왔는데
필리피노 시간이 적용되어 30분 정도 늦게 왔습니다.
그런 후 막탄으로 3~40분 정도 이동한 후 보트에 탑승하였습니다.
저희 일행이 7명이었는데 저희 말고도 7~8분 정도가 같이 탔습니다.
간단하게 여행 일정 및 주의 사항을 듣고 어떤 작은 섬으로 갔는데 무슨 섬인지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바다를 보면서 점심으로 꼬치, 소시지 과일 등을 먹었습니다.
원래 치킨도 나와야 되는데 무슨 이유인지 저희는 못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섬 주변에서 사진도 찍고 수영도 간단하게 즐긴 후
보트를 나고 날루수안 근처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로 갔습니다.
거기서 2명씩 스쿠버다이빙을 들어가고 나머지 사람은 스노우쿨링을 즐겼습니다.
스쿠버다이빙 10m 정도 들어가면 귀가 굉장히 아픈데 시키는 대로 코를 막고 바람을 불어서
귀가 뚫리게 해줘야 됩니다. 들어가면서 계속 해줘야 하는데 저는 10m 들어갈 때까지 못 해서 굉장히 아팠습니다.
그런 후 라면을 먹고(바다 위에서 먹는 라면은 꿀맛입니다.)
낚시를 좀 즐기고(고기를 잡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일행 중에서도 겨우 한 명만 조그마한 물고기 한 마리 잡았습니다.)
막탄을 거쳐서 다시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략 6시간 정도 소요되고 가격이 싸기 때문에 한 번은 해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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