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학원의 단어 시험 방식 및 나만의 단어 암기 방법을 공개하려고 한다.

이전에도 이것에 대해서 적었지만 오늘은 조금 더 세부적으로 적어보겠다.

단어시험은 날마다 게시판에 공지가 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밤 9시에 식당에 모여서 다같이 시험을 본다.

 

시험 문제는 단어를 암기하고 빈칸에 적절한 단어를 적고, 단어 5개를 골라서 문장을 만들면 된다.

우리학원의 패널티는 20% 이상 틀렸을 경우에 적용된다. 패널티는 금요일 외출불가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원에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금요일 외출은 축복이다.

 

셀크어학원은 패널티를 받았을 경우, 외출을 하고 싶으면 빡지를 적으면 된다. 

빡지는 한 단어당 뜻을 적고 문장을 만들어서 사무실에 제출을 하면 금요일 외출을 하게 해준다. 

나는 지난 주에 20% 이상 틀려서 패널티를 받게 되었는데 이 황금같은 금요일을 반납하기가 싫어서 빡지를 적었다.

빡지를 적고 외출 한 곳이 호텔에 위치한 블루바였다. 나의 글을 읽은 필자인들이라면 알 것이라고 생각하고 생략한다.

 

솔직히 처음 학원에 왔을 때 나에게 어려운 단어도 있었고 쉬운 단어도 있었다.

쉬운 단어야 뜻을 알아서 괜찮지만 어려운 단어는 옆에 영어로 된 설명을 읽어도 제대로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한 달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 나의 실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는지 영어사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해를 할 수가 있다. 

 

그러다보니 단어를 외우는 시간도 많이 단축되었다. 매일 5개씩 문장을 만들다보니 저절로 문법도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은 내가 학원에서 배우는 문법책 사진과 단어 시험지를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