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이번에는 관광지 중 하나인 포트 산 페드로에 대해 설명드릴께요.

 

포트 산 페드로는 앞 서 소개해 드린 산토리뇨 성당과 연계되어 있는 관광지 중 하나에요. 

성벽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생각보다 그리 높지는 않고 지금은 외형만 어느정도 갖추고 있는 상태에요.

 

산토리뇨 성당에서 걸어서 한 10~15분 정도 걸리는데 택시를 이용하기에는 아까운 거리이지만 

햇볕이 강할 때는 이마져도 택시를 이용하는게 효율적일 수도 있어요. 

포트 산 페드로는 공원 같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주말이면 많은 젊은이들이 나와서 

휴일을 즐기기도 하고 춤 연습 같은 걸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저는 저번에도 가본지라 이번에는 성에 들어가지 않고 외곽으로 빙 돌아 다녔어요. 

좀 걷다보니 바다가 나오더라고요. 근처에 항구가 있어서 배가 정박한 모습을 볼 수도 있고 

바다와 가까운 세부만의 정취를 느껴볼 수도 있어요. 

다만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이다 보니 귀중품을 잘 간수해야해요. 왠만하면 현지인과는 거리도 좀 두고요.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기분이 뻥 뚫리는 느낌이더라고요. 참 좋았습니다. 

참, 포트 산 페드로에는 입장료가 있어요. 한 30페소인가 했는데 잘 기억은 안나요. 

여기까지 포트 산 페드로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