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어 환경에 노출이 많이 되느냐 아니냐라고 생각한다. 

수업 외에도 최대한 내 자신을 영어환경에 던져놓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선생님들과 친해지기.

 

물론 전부가 친해질 순 없다.

자기 코드가 맞는 사람이 다 다르니까 말이다.

나같은 경우에도 처음부터 넘 좋았던 분이 계시는데 지금까지도 가장 친한 선생님으로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

 

선생님과 친해지면 주말이나 수업 이후에 식사도 같이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리쌤은 집이 학원에서 많이 먼 편이라 더 시간을 같이 못 보내는게 아쉽다 ㅠㅠ 

좀 가까웠으면 주말에도 여기저기 많이 놀러가자고 할텐데 그럴 수 없어서 좀 아쉽다.

 

아무래도 선생님과 함께 이동하면 뭔가 안심이 되기도하고 바가지?도 쓰지 않을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계속 영어를 쓰니까 영어 공부도 계속 할 수 있고 말이다 :) 

또 내가 모르는 현지 음식들을 소개받을 수도 있다.

이름이 잘 기억 안나는데 굉장히 특이했던 로컬음식.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는데 나쁘지 않았다!

 

이건 참치 뱃살인가 그랬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ㅎㅎ 

아무래도 우리끼리 가면 많이 알려져있는 로컬음식을 먹게 되는데 쌤이랑 가면 몰랐던 로컬 음식을 많이 알게된다.

이런 부분에서 친한 선생님이 한 분 계시면 정말 즐거운 필리핀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생님과 수업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계형성도 중요하다.

자기와 마음 맞는 선생님을 만나면 주저하지말고 쌤과의 시간을 만들어보자!

 

아마 그 선생님도 더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와줄지 모르니까!

이성끼리는 일대일보단 여럿이 만나야 오해의 소지를 안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다행히 나의 티쳐는 동성이라 더 좋다 흐흐 ㅎ 

 

여튼 친한 쌤 한분이면 더 즐건 어학생활을 할 수 있으니 나에게 득이되는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수업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하니까:)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되어 넘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