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만의 용돈 관리 방법에 대해서 글을 적어 보려고 한다.

처음에 필리핀에 도착했을 때, 100페소가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먼저 필리핀에 연수 간 친구에게 필리핀 물가가 생각보다 싸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기 때문에

100페소도 큰 돈이라고 생각했다. 친구가 한 말이 "네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물가가 한국이랑 비슷할 거다."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필리핀 물가는 많이 싸다고 하였는데 역시 나도 한국인이었다. 

한국처럼 생활을 하니 생각보다 물가가 비쌌다. 

싼 것이 있다면 술집에서 마시는 술값이 한국보다 쌌다.

 

한국에서 3명이서 술을 마시면 안주 2개랑 술을 조금 시켜 마시면 4-5만원은 나왔는데 여기서는 1000페소 정도인거 같다. 

은행에서 인출한 돈을 계산해보니 대략 25,000원 정도였다.

3명이서 기분 좋게 술을 마실 정도로 25,000원 정도면 많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이랑 다른 점이 각자 내니까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항상 매주 술값이랑 노는 비용으로 2000페소 정도 생각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필자라운지를 자주 이용하여 주말에 노는 비용을 더 줄일 생각을 하고 있다.

사진은 필리핀 화폐 사진을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