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셀크에서 ESL 코스를 듣고 있습니다.

맨투맨 4시간과 그룹 4시간으로 되어있고, 파워스피킹 코스의 경우 1시간이 더 추가되어 기본 수업이 9시간입니다. 

그리고 저녁 먹고 난 후에는 이브닝 클래스로 2시간동안 원하는 수업을 들으면 되는데요 

그룹 수업 또는 자습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학원에 오게되면 월요일에는 레벨 테스트를 본 후 배치메이트들과 아얄라 몰에 가서 

환전을하고 자유시간을 보내고 화요일부터 정규 수업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티쳐가 맘에 들지 않으면, 다음 날 신입생들에 한 하여 스페셜 얼터를 할 수 있습니다. 

 

얼터는 Alteration 으로 저희는 그냥 얼터라고 부릅니다. 티쳐를 바꿀수있는 시스템인데요. 

원하는 티쳐의 시간표가 비어있으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처음에는 어떤 티쳐들이 좋은지 알 수 없으니 조언을 구해서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변경하고 나면 그 다음 부터는 2주에 한번 씩만 얼터가 가능하고 매달 있는 Montly Test 에 참여하지 않을 시 

다음달에 얼터를 할 수 없는 패널티가 부여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얼터가 있는 날에는 거의 전쟁과도 같아서... 혼이 쏙 빠집니다.

 

아무래도 티쳐가 많다보니  잘 가르친다고 소문난 티쳐들도 많습니다. 

보통 이런 티쳐들의 경우 얼터하기위에 몰려드는데 얼터 순서를 정하기위해 뽑기를 할 때 그 운이 필요합니다.. 

졸업생이 많이 빠지는 주에는 앞번호가 좋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자기 순서 때 

자기가 원하는 클래스의 티쳐가 비어있길 바래야 할  뿐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원하는 맨투맨 티쳐가 있었는데 두번이나 얼터에 실패하여 ㅠㅠ,... 

아직도 그 티쳐의 수업을 듣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룹 클래스의 경우에는 원하는 스타일의 티쳐가 다있을텐데요. 

 

이런 티쳐들의 커리큘럼을 미리 파악한 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다른사람들이 좋다좋다 하는 티쳐가 사실 나에겐 그 티쳐의 수업방식이 맘에들지 않을 수 도 있기때문에.

어떤식의 수업을하는지를 주로 확인해보셔야합니다. 

 

저는 토론 수업을 좋아해서 토론위주로 하는 티쳐들을 그룹수업으로 많이 놓고 문법을 가르쳐주는 티쳐의 수업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맨투맨도 마찬가지로 그 티쳐의 커리큘럼을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프리토킹위주로 하는티쳐 2명에 일주일동안 듣기,쓰기,말하기, 

어휘 돌아가며 수업해주는 티쳐 1명에 IELTS 의 듣기와 스피킹 을 번갈아 가며 하는 티쳐1 명 이렇게 듣고있고 만족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니 너무 주변의 추천에만 혹하지 않으셨으면합니다!